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폭설로 취소된 부천과 수원FC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늘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는 어제(4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경기 개시가 미뤄졌다가 아예 취소됐습니다.
2010년 이후 악천후로 K리그 경기가 취소되거나 킥오프가 미뤄진 사례는 총 여섯 차례 있었지만 강설로 인한 취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차전이 순연되면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도 하루 미뤄진 8일에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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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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