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급성 후두염으로 예정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공연에 불참한다. 전동석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급성 후두염으로 예정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공연에 불참한다.
5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전동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공연 진행 관련, 캐스팅 변동을 알렸다.
현재 전동석은 '한복 입은 남자' 프리뷰 첫 공연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급성 후두염 증세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하루 전까진 증세가 호전되어 금일 오전까지 추이를 지켜보던 중 공연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치료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금주 예정돼 있던 '한복 입은 남자' 전동석 배우 회차의 공연은 진행이 어렵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이날 예정된 공연을 비롯해 오는 7일 공연까지 전동석의 출연 회차는 캐스팅 교체가 진행된다. 고은성과 박은태가 전동석의 빈 자리를 채운다.
입장문 말미 소속사는 "전동석의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전동석은 회복에 최선을 다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무대 위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동석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설 수 있도록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알렸다.
지난 2일 개최된 '한복 입은 남자' 프리뷰 첫 공연에서 전동석은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고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