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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SM, K팝 엔터사 최초 '1억불 수출의 탑'·'서비스탑'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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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혁 공동대표 "30년 노력 인정받은 순간" 소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무역센터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 수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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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념식에는 장철혁 SM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그는 “K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온 지난 30년의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라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 성장에 공헌한 수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1964년 정부가 수출 1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SM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사례다. 이번 수상에 대해 SM은 “K팝의 선구자로 지난 수십 년간 글로벌 음악·콘텐츠·IP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해 온 공로이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해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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