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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김요한 "다양한 매력 보여드린 의미 있는 작품"…‘제4차 사랑혁명’ 종영소감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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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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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요한이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차세대 로코 장인'으로 떠올랐다.

    김요한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에서 팔로워 백만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민학' 역을 연기했다.

    김요한은 내면의 성장과 가치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청춘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김요한은 순수와 카리스마를 오가는 매력으로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차세대 로코 장인'으로 부상했다.

    다음은 드라마 종영을 맞이한 김요한의 일문일답이다.

    Q. '제4차 사랑혁명'이 종영했습니다. 강민학을 떠나보내는 소감은요?

    A.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한 첫 작품이었는데, 강민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강민학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아 제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제4차 사랑혁명'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전작인 '트라이' 윤성준과 180도 다른 인물을 연기했는데, 강민학을 연기하며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트라이' 윤성준과 '제4차 사랑혁명' 강민학은 결이 너무 다른 캐릭터여서 연기할 때마다 스스로 전환 스위치를 눌렀던 것 같습니다. 윤성준은 차분하고 단단한 면이 강했다면, 강민학은 유쾌하고 섬세한 편이어서 말투, 리액션, 에너지 모두 다르게 가져가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 김요한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요?

    A. 강민학이 지닌 순수한 면모만을 보여드리고 싶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밝아 보여도 속으로는 많이 고민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표정의 작은 변화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깊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Q. '제4차 사랑혁명'의 OST '너는 나의 빛'에도 직접 가창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나요?

    A. 출연하는 작품의 OST에 참여한다는 것이 늘 특별한 경험인데, 이번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를 최대한 담고 싶어서, 녹음할 때도 강민학의 감정선을 떠올리며 집중했습니다.

    Q. '차세대 로코 장인' 수식어를 꿰찼습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요?

    A.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하고, 액션 연기도 도전해 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 밖에도 어떤 장르든, 어떤 역할이든 제게 찾아온 기회라면 열심히 준비해 계속해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제4차 사랑혁명'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26년 소망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A. '제4차 사랑혁명'을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강민학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 번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습니다. 즐겁게 연기하고, 또 성장해서 기회를 넓혀가는 김요한이 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한 해 마무리도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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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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