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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박솔미가 문정희의 과거를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문정희가 20년 지기 절친인 배우 박솔미와 박효주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솔미는 문정희에게 "우리가 안 지 20년 됐다. 내 인생의 첫 영화를 언니랑 같이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정희는 "내 인생의 첫 영화도 솔미랑 찍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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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문정희는 "성재 오빠랑 춤을 진짜 열심히 췄는데, 박솔미가 그때 왈츠를 너무 예쁘게 췄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박솔미는 "난 언니가 날라리(?)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문정희는 "제가 맨날 춤을 추러 다녔다"라고 전했다.
문정희는 살사 경력 27년 차 댄서로, 8년간 살사 댄스 강사로 일했을 정도라고. 그는 "한국에 살사 댄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제가 시작을 했다. 한 25년 정도 된 것 같다.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사실 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지금도 못 끊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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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솔미는 "내가 언니 때문에 좌절했다. 너무 잘 추는 사람이 팀 안에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안 되더라. 내 몸이 너무 부끄럽고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문정희는 촬영하던 시기에 대해 "그때 나는 춤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박솔미는 "춤추는 곳이 사실 새벽에 오픈하기도 하니까 (문정희가) 밤이 되면 불나방(?)처럼 막 춤췄다. 나는 해 떨어지면 집에 가고 그랬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문정희는 "쟤는 진짜 그랬다. 보수적이었다"라며 거들었다. 또 박솔미는 "나는 '꿈이 현모양처야' 이랬던 앤데 언니는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근데 너는 캐릭터가 춤을 잘 추는 캐릭터가 아니었고, 나는 꽃뱀(?)이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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