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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리버풀은 7승 1무 6패(승점 22)로 리그 9위에, 리즈는 4승 2무 8패(승점 14)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바로 살라다. 살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에이징 커브가 온듯 경기력이 저조했다. 리그 기준 28라운드까지 27골 17도움을 올렸으나, 남은 10경기에서 2골 1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 초반에도 모든 대회 19경기에서 5골 3도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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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빠졌음에도 리버풀은 승리를 챙겼다. 후반 15분 알렉산더 이삭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코디 각포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2-0으로 웃었다. 무려 3경기만의 승리였다. 이에 슬롯 감독은 지난 선덜랜드전에서도 살라는 벤치에서 스타트시켰다. 살라는 당시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자연스럽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슬롯 감독은 라에 대한 최근의 이적설에 대해 "그럴 만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과거에도 사우디행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는 살라는 최근 다시 현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1월 이적 가능성이 잇따르고 있다. 슬롯 감독 역시 이런 논의가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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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다. 지난 6~7년 동안 팀에 엄청난 영향을 준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가 출전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건 완전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살라가 다가올 리즈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우선 리버풀은 살라가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최근 두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첼시를 3-1로 격파한 리즈를 상대로 슬롯 감독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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