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송을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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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송을 선보인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왔던 이들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포스터를 공개하고 데뷔 첫 시즌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 발표 소식을 전했다.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공개된 이미지는 데이식스의 공식 캐릭터인 쁘띠멀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오밀조밀하게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노래로 그리며 리스너와 공감대를 형성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전할 겨울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5월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마무리했다. 7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를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K팝 밴드 최초로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해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The DECADE)'의 포문을 열었으며 새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발표하고 인기 행보를 이었다.
겨울 인사를 담은 시즌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하며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맞이할 이들은 오는 19~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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