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손흥민을 공갈·협박한 여성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한국 법원은 손흥민을 협박했던 여성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20대 여성과 공범인 40대 남성은 전 토트넘 주장에게 자신이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협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BBC’ 보도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손흥민에게 공갈·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된 28세 여성 양모씨와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BBC’도 “한국 미디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해 손흥민에게 접근해 자신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사실인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서울지방법원이 밝혔다. 이 여성은 손흥민에게 15만 3천 파운드(약 3억 원)을 뜯어냈으며, 만약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해당 주장(임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AFP통신은 이 여성이 그 돈을 명품과 디자이너 상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보도했다”라고 알렸다.
검찰은 “양씨는 자신이 받은 돈을 보상금이라 주장하며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계획된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2022년 토트넘에서 뛰면서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했다.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그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대우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여름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LAFC로 이적했으며, 이는 MLS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지난 10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