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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충격적인 예측이 등장했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시나리오를 전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예측은 너무 어렵다.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바뀌면서 새로운 변수들이 많아졌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면서 환경적인 변수로 무시 못할 수준이다.
한국은 그래도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포트1에서 개최국인 멕시코, 포트3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포트4에서는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진출국과 대결한다. 패스D 자리를 두고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경쟁할 예정이다. 전력상으로는 덴마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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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일본은 험난한 대진을 편성받았다. 포트1에서 우승 후보 0순위들은 피했지만 네덜란드를 만났다. 포트3에서는 아프리카 복병으로 꼽히는 튀니지다. 포트4에서도 약체국을 만나지 못했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B 진출국과 대결한다. 패스B를 두고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가 준비 중이다.
조 3위까지도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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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퍼컴퓨터는 한국과 일본이 16강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퍼컴퓨터에서 나온 16강 예상 결과에 한국과 일본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한국이 속한 A조에는 남아공, 일본이 속한 F조에서는 네덜란드만이 살아남았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가 8강에 오르는 역대급 이변을 연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강 진출팀은 프랑스, 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스페인, 호주, 아르헨티나 그리고 포르투갈로 좁혀졌다. 슈퍼컴퓨터는 8강에서 프랑스가 네덜란드, 스페인이 호주, 잉글랜드가 브라질 그리고 포르투갈이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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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전 세계가 난리가 날 것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를 3대2로 제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시의 출전 여부가 아직까지는 불확실하지만 호날두가 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4강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화젯거리다.
4강에서는 스페인이 프랑스를 잡고 결승으로 가고, 포르투갈이 잉글랜드를 무찌르고 결승에 오른다는 예상이 나왔다. 심지어 결승에서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스페인을 무너뜨리고 우승할 것이라고 나왔다. 만약 호날두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논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만큼 호날두의 월드컵 우승은 충격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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