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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입 닫은 키…"연예대상 전 주사 이모 해명해" '나혼산' 팬들 성명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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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나 혼자 산다' 팬들이 샤이니 키에게 박나래 '주사 이모'와 친분설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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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팬들이 샤이니 키에게 박나래 '주사 이모'와 친분설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나 혼자 산다' 팬들은 11일 성명을 내고 "시청자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MC로 오르기 전 시청자·팬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한 입장을 밝혀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많은 시청자는 키를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알고 있는 18년 차 아이돌로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여러 논란에도 침묵을 지키는 모습에서 그간 보여준 소신과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키를 둘러싼 최근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관계 확인과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팬덤은 키를 향해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과 관련해 '나 혼자 산다' 시청자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과 입장이 무엇인지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지켜봐 온 키의 말과 태도, 책임감과 솔직함, 자기 일을 직업으로써 대하는 자세와 현재 상황을 어떻게 연결해서 바라보고 있는지 본인 목소리로 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는 키와 십년지기임을 암시하는 글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A씨는 샤이니 온유와 친분도 과시했는데 키와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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