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 만날 가능성 커
(사진=WTT/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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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2그룹 마지막 3차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게임 점수 3-0(11-9 11-7 11-9)으로 완파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WTT 시리즈 3관왕(자그레브·류블랴나·첸나이)에 오른 팀답게 한 수 위 경기력으로 스페인 듀오를 압도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9로 따내며 기선을 잡았고, 2게임도 11-7로 이겨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도 11-9로 승리하며 게임 점수 3-0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3-0으로 셧아웃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2그룹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같은 중국 선수끼리 1그룹 대결에서 왕추친·쑨잉사 조에 패한 린스둥·콰이만 조와 4강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선 지난해와 달리 8강 토너먼트가 아닌 2개 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 콤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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