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레이는 13일(한국시간) 잰슨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1450만 달러(214억 2,37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잰슨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599경기를 출전한 베테랑이다. 토론토(2018-24)와 보스턴 레드삭스(2024) 탬파베이 레이스(2025) 밀워키 브루어스(2025)에서 뛰었다.
대니 잰슨이 텍사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탬파베이와 밀워키 두 팀에서 98경기 출전해 타율 0.215 출루율 0.321 장타율 0.399 14홈런 36타점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739 1/3이닝을 포수로 소화하며 필딩율 0.992, 도루 저지율 24.1%를 찍었다.
앞서 요나 하임을 논 텐더 방출했던 텍사스는 이번 영입으로 새로운 주전 포수를 확보했다.
한편, 텍사스는 여기에 더해 우완 알렉시스 디아즈,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 두 명의 불펜을 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대니 잰슨은 류현진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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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의 동생인 알렉시스는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208경기에서 19승 14패 75세이브 평균자책점 3.38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신시내티 레즈, LA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세 팀에서 18경기 등판했지만 평균자책점 8.15로 부진했다.
알렉산더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349경기 등판해 21승 16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36 기록했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1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6.11의 성적을 남겼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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