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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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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팀'에서 나온 '기적의 골'… 레스터 파타우, 챔피언십 사상 최장거리 골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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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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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압둘 파타우가 60미터 득점에 성공하며 역사를 썼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21라운드에서 입스위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는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이 나왔다. 레스터가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압둘 파타우가 수비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뒤 하프라인 뒤에서 곧바로 슈팅을 시도한 것이다. 해당 슈팅은 상대 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득점으로 파타우는 챔피언십 역사를 새로 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압둘 파타우의 입스위치전 말도 안 되는 슈팅은 옵타 통계상 챔피언십 최장거리 득점"이라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인 '옵타'에 따르면, 이날 파타우는 65야드(59.436미터) 거리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파타우의 활약에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도 찬사를 남겼다. 그는 "파타우가 만든 환상적인 순간이다. 그는 훈련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러한 상황을 찾아내는 걸 즐긴다. 환상적인 득점이고, 그가 스스로를 밀어붙인 결과 나온 훌륭한 순간"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한편 파타우의 활약과 별개로 레스터는 시즌 흐름은 험난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19위로 강등된 레스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 21경기에서 8승 7무 6패(승점 31점)를 거두는 데 그치고 있다.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던 '기적의 팀'에게는 초라한 성적표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레스터는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기적의 득점'을 터뜨린 파타우가 레스터에게 또다른 기적을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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