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했던 장유빈이 1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복귀합니다.
지난 2024년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 6관왕에 올랐던 장유빈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합류해 기대를 모았지만, 왼손 엄지 인대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13개 출전 대회에서 모두 20위 밖의 저조한 성적을 거둬 개인전 최종 순위 53위로 내년 시즌 시드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LIV 골프에서 계속 뛰기 위해선 프로모션을 통해 시드 재도전에 나서야 했으나 장유빈은 국내 유턴을 선택했습니다.
장유빈은 "LIV에서 거둔 경험은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자산이었다"며, 이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통해 차근차근 경쟁력을 쌓은 뒤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근영 국장 sons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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