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NC 2000년생 우타 유망주 송승환, 25살에 전격 은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했던 오른손타자 송승환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2000생 만 25살 나이에 이른 결정을 내린 그는 앞으로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17일 오전 "외야수 송승환 선수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며 "송승환은 지난 14일 구단에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승환은 서울고등학교 출신으로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2라운드 19순위로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두산 소속으로 2019년과 2022년, 2023년 3년 동안 43경기에 출전했고 NC에서는 최근 2년간 16경기에 나왔다. 1군 통산 성적은 59경기 타율 0.225, 출루율 0.250과 장타율 0.308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취임한 이호준 감독이 기대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기도 했다. 이호준 감독은 2025년 1군 스프링캠프에 앞서 '캠프 명단에 놀랄 만한 선수가 있나'라는 질문에 "김범준 한재환 송승환 장타자 3총사다. 대한민국에서 타율 1, 2, 3위(박건우 손아섭 박민우)가 있으니 장타자 한 명은 건진다는 마음으로 간다. 퓨처스 팀에서 성과 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장타를 생각하는 감독이 왔으니 운 좋은 선수들이다"라고 얘기했다.

    송승환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시즌 초반부터 돋보였다. 3월 8경기에서 안타 12개를 기록하며 타율 0.429로 활약했고, 4월에도 월간 타율 0.318을 기록했다.

    그러나 1군에서 기회를 잡는 것은 또다른 문제였다. 송승환은 4월 1군 콜업 후 5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뭔가 보여줄 시간이 많지 않았다. 5월에도 3경기에서 각각 한 타석씩만 출전했다. 7월 22일 KT전이 마지막 1군 출전이었다.

    NC는 "송승환은 이후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