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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유재석, '활동중단' 조세호에 입 열었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 되길"('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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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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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후배인 조세호의 활동 중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자살예방 감시단원 유규진 씨, 배우 김다미, 김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자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메인MC로서 게스트와의 대화를 이끌어간 반면, 조세호는 추임세 외에 별다른 멘트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마지막 게스트 김장수 형사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유재석은 조세호 없이 홀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착잡해했다. 이어 유재석은 "본인이 이야기 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누리꾼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라는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의 폭로 후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해당 논란으로 조세호는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와 관련 '유퀴즈' 제작진은 "고심 끝에 하차 의사를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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