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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흥부 듀오' 긴장한다! 메시-수아레스-레반도프스키 '역대급 3톱' 결성 가능성 등장…"사전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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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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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인터 마이애미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는 레반도프스키가 머물 거처를 이미 물색하기 시작했다. 내년 여름 영입을 위해 사전 직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의 미국행 가능성 언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 "시카고 파이어가 레반도프스키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됨에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은 시카고가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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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으로 36살의 폴란드 국적 스트라이커다. 37세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건재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본인이 왜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는지 증명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뮌헨에서 8시즌을 뛴 레반도프스키는 375경기에서 무려 344골을 기록했다. 이후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하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3시즌동안 147경기 출전하면서 101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최근 3시즌동안 라리가 우승 2회를 비롯해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2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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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초반 당한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 빈도가 많지만,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건재하다.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현재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체 등의 팀과도 연결되는 중이다.

    한편 지난 시즌 MLS 우승팀인 마이애미는 현재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만약 수아레스의 잔류와 레반도프스키 영입이 동시에 성사된다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공격진을 구상하게 된다. 즉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고의 공격진'으로 언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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