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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에이핑크 윤보미, 작곡가 라도와 내년 5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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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열애 결실 "결혼 후 활동 계속"

    아시아경제

    윤보미(왼쪽) 라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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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32)가 작곡가 라도(본명 송주영·41)와 내년 5월 결혼한다고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윤보미는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오랜 시간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로서 가수·배우·예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결혼 이후에도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약 9년간 교제해왔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노노노' '1도 없어' '미스터 츄'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SBS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MC를 맡고 있다. 에이핑크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음 달 5일 11번째 미니앨범 '리:러브(RE : LOVE)'를 발매한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씨스타·트와이스·청하 곡을 비롯해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시' '1도 없어'에 참여한 작곡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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