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6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시즌2에는 사찰 요리의 대가인 선재 스님이 백수저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흑백요리사2' 김은지PD는 선재스님 섭외 과정에 대해 "시즌1에서는 감히 제안을 못 드렸다. 무례한 제안이 될까봐 용기가 없었다. 이번엔 거절하시더라도 용기내서 해보자고 했는데 선뜻 수락해주셔서 너무 놀랐다. 100인의 라인업이 완성됐을 때 빨리 자랑하고 싶었다. 제작진도 9개월 이상 참았는데 이제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백수저 대표 셰프 4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선재스님은 "일상적인 삶의 모든 것이 수행이다. '내가 흑백에까지?' 생각하다가 고민 끝에 출연했다. 저는 흑백에서 90여명의 수행자를 만났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몇백 명의 수행자를 만났다. 저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많은 수행자를 만났듯이 여러분도 '흑백요리사'를 통해 그 분들이 어떻게 음식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하는지. 어떤 음식에 따라 삶이 주어지는지(생각해보시면 좋겠다)"며 "누가 나와 대결하든 그분의 삶과 실력을 존중하고 싶었다. 누가 같이 하든 그런 마음으로 했다.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음식에 긍지를 가지시면 좋겠고, 행복을 통해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 한 분마다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저는 다 잘됐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생각이 없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최근에는 메이크업 서바이벌인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에 그룹 더보이즈 에릭의 고모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테일(손주희)은 '저스트 메이크업' 준우승에 빛나는 실력자로, 더보이즈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에릭의 고모로 잘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손테일은 프로그램 종영 후 인터뷰에서 조카 에릭에 대해 "남자애들 바쁘게 지내는데 누가 고모한테 전화를 하겠느냐. 그런데 먼저 연락을 하더라. '고모 저희 케이팝 팬들 중에 손테일 팬이 많아요'라고 연락도 안하는 놈이 전화가 온 거다"라고 웃음 지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