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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놀토’ 측 “입짧은햇님 하차 의사 존중…3주 방송 분량 후반작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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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입짧은햇님. 사진|입짧은햇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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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이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선언에 입장을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주간의 방송 분량은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입짧은햇님은 이날 새벽 “논란 중인 ‘주사이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바쁘던 날은 A씨가 제 집으로 와 주신 적은 있다. 다만 제가 A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전날 디스패치는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에게 다이어트 약을 받고, 박나래와 함께 링거와 의료기기로 분류된 고주파 자극기를 이용한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입짧은햇님은 해당 의혹에 대해 디스패치에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관련한 사태로 인해 ‘놀라운 토요일’은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에 이어 입짧은햇님까지 하차하며 비상사태를 맞았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의 출연분은 제작진의 후반작업을 통해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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