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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2022년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이후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왔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그는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유를 선택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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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윤석화는 지난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고, CM송 가수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특히 '신의 아그네스', '아가씨와 건달들',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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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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