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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김단비(오른쪽)의 돌파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57대 52로 물리쳤습니다.
간판스타 김단비가 24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질주한 4위 우리은행은 5승 5패가 돼 3위 청주 KB(5승 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BNK는 6승 4패로 2위를 지켰지만,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된 가운데 선두 부천 하나은행(7승 2패)과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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