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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0일(한국시간) "올해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스테코글루는 그럼에도 여전히 복수 구단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이라며 "셀틱(스코틀랜드)으로 극적인 복귀 가능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최근 K리그 전북 현대 부임설은 가짜 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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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무관에 시달리던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정상으로 인도했음에도 역대 최악의 리그 성적(17위) 책임을 물어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넉 달 만에 다시 한 번 쓴잔을 마셨다.
그럼에도 호주 노(老)감독을 향한 인기는 적지 않다.
최근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몸담고 있는 버밍엄 시티가 포스테코글루와 연결돼 눈길을 모았다.
올해 리그원(3부)에서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한 지 1년 만에 재차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꾀하는 구단 야심을 수행할 적임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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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현재 윌프리드 낭시(48) 감독의 몰락 속에 다시 한 번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3일 브렌던 로저스 후임으로 셀틱 사령탑에 오른 낭시는 구단 역사상 어떤 지도자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스타트를 끊고 있다"고 귀띔했다.
낭시호로 새로이 닻을 올린 셀틱은 신임 수장이 부임하고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츠, 던디 유나이티드(이상 1-2 패)와 리그 경기서 차례로 고개를 떨궜고 AS 로마와 유로파리그 일전 역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14일 세인트 미렌과 리그컵 결승에선 1-3으로 일격을 맞아 올 시즌 무관 가능성이 현실화되기도 했다.
팀마다 16~17경기를 치러 시즌 전환점을 눈앞에 둔 가운데 셀틱은 10승 2무 4패, 승점 32로 선두 하츠에 승점 6점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탓에 스코틀랜드 저널리스트 피터 마틴은 지난 18일 "셀틱 보드진이 낭시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 중"이라 전하는 등 프랑스 국적 지도자가 커리어에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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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를 필두로 마틴 오닐 전 셀틱 감독, 셰틸 크누트센 보되/글림트 감독, 로비 킨 페렌츠바로시 감독이 물망에 오르는 분위기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한편 이주 초에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포스테코글루가 전북 현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기이한 소문이 돌았다. 전북 유니폼과 스카프를 들고 서 있는 포스테코글루 이미지까지 생성돼 떠돌았다"며 그의 깜짝 K리그행 소문을 조명했다.
"하나 포스테코글루가 전북 유니폼과 함께한 사진은 이내 가짜 텍스트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해당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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