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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디즈니+ 아들' 지창욱 "투자 감사, 개런티만큼 최선 다하는 중"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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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이른바 '디즈니+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조각도시'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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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성실하고 선한 청년이지만, 하루아침에 성폭행 및 토막 살인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며 복수의 길에 나서는 박태중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장르적 재미를 갖췄지만, 전개 과정에서의 개연성을 두고 호불호가 엇갈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창욱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어떤 작품을 해도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고, 저희는 그 불호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콘셉트가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재미가 있지만, 누군가한테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대중들한테 잘 맞춰서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들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각도시'에 대해 그는 "아는 맛을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가 숙제였다. 우리만의 톤앤매너를 어떻게 해야 더 잘 각인시켜서 작품을 끝까지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숙제가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개연성에 초점을 두고 감독과 함께 수차례 회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 역시 이러한 고민의 연장선에 있었다.

    지창욱은 "사람들이 봤을 때 납득이 갈지에 대해 계속해서 물어보면서 우리만의 톤을 잡아갔다. 어떻게 보면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작품 장르 안에서는 그게 개연성이 아닐까 생각했다"면서 "불호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불호가 있다는 것도 그분들이 봐주셨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했다"고 성숙한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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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지창욱은 디즈니+를 통해 2023년 '최악의 악'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남 비-사이드', 올해 '조각도시'까지 세 작품 연속 주연을 맡으며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잇따른 성과 속에 그는 장르물 대표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디즈니+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지창욱은 "항상 감사하다"며 "누군가가 저를 고용해주고, 저를 위해 투자가 이루어지고 개런티를 받는다는 것은 배우로서 쓰임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감사함은 오히려 스스로를 더 몰아붙이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조금 더 욕심을 내는 것 같다. 그래서 더 괴로워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개런티나 그런 것들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피고용인으로서 절 고용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제가 그분들한테 있어서 허튼 결정이 안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실 치열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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