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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김은 "임신은 내 삶에 아주 크고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줬다"라며 "이제 나는 딸의 출산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스텔라 김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임신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고백했다. 그는 "남편(김동욱)이 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 갈지, 그리고 내 부모님이 다시 한 번 예전의 자신들로 돌아가듯 그 역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모습을 생각하면 설렌다"라며 "한때는 내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미약하게 뛰던 내 심장과도 이어져 있는 이 작은 심장을 나는 그 어떤 것보다도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이 세상의 현실들로부터 지켜주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 모든 과정은 쉽지 않았다. 임신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은 뒤 시작된 가장 고통스러운 주사들도 도움이 되진 않았다"라며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이 기적 같은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강도 높은 치료로 인한 육체적 고통도 함께 감내해야 했다"라고 병원의 도움으로 어렵게 2세를 가진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껏 살아온 내 삶을 너무나 꽉 붙잡고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엄마가 되며 찾아올 신체적, 심리적 변화 속에서 난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특히 출산 이후에 밀려올 그 심리적인 변화들이 두렵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부모가 되는 사람들이 조금 더 존중받고 편안할 수 있는 방향을 다시 만들어가기 바란다"라고 했다.
스텔라 김은 최근 딸을 임신, 주위의 축하와 축복 속에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당초 신부가 미모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소녀시대 데뷔조로 이름을 알렸던 스텔라 김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동욱은 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을 만난다. 스텔라 김은 소녀시대 데뷔조 멤버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부모의 반대로 미국으로 돌아갔고, 뉴욕대에 진학한 후 현재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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