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정우가 2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 | 두산 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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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두산 투수 김정우(26)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산은 “김정우가 2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3일 밝혔다.
둘은 7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김정우는 “오랜 시간 묵묵히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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