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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도우미' 손흥민 떠나니 최악의 공격수로...토트넘, 1월에 무조건 판다! 팰리스 이어 빌라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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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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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레넌 존슨을 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아스톤 빌라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팰리스는 1월에 존슨을 영입하려고 하는데 빌라가 등장해 차질을 빚게 됐다. 빌라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리를 잃은 존슨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을 하면서 토트넘으로 왔다. 이적료만 5,500만 유로(약 959억 원)였다. 거액의 이적료에 합류한 존슨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고 경기력 기복이 심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우측 윙어 자리를 두고 경쟁하면서 입지를 굳혀갔다.

    지난 시즌 존슨은 리그 33경기 11골 5도움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3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수가 크게 올랐는데 손흥민 도움이 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 트로피 가뭄을 끝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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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존슨은 누구보다 손흥민이 떠난 것이 아쉽다. 손흥민이 떠나자 득점 수는 감소했고 경기력은 최악이 됐다. 리그 15경기 2골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1골이다. 공격 포인트 감소보다 경기 영향력이 부족한 것이 더 치명적이다. 좌우 어디에서도 활약이 부족하다. 출전시간마저 급감하고 있다.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다.

    팰리스가 영입 도전에 나섰다. 에베레치 에제를 내보내고 예레미 피노 등이 왔으나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스마일라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가 측면이 빈 상황에서 존슨을 추가해 측면 옵션을 늘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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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도 나섰다. 빌라는 이번 여름 재정 규칙을 지키기 위해 에반 게상 외 이적료를 쓴 영입을 하지 않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지휘 아래 공식전 10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중이다. 리그, UEL에서 경쟁을 위해서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존슨을 노리는 이유다.

    '팀 토크'는 "존슨은 팰리스 관심에 눈독을 들였다. 런던에 남는 건 큰 매력이었다. 토트넘도 매각 의지가 있고 최대 4,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에 완전 이적, 임대 모두 상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여기에 빌라가 등장해다. 에메리 감독은 연승 속 스쿠드를 더욱 강화하기를 원한다. 속도와 다재다능함을 더하기 위해 존슨을 노린다. 하비 엘리엇은 돌려보내고 존슨을 추가할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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