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기간에 자선 이벤트로 진행한 '하우스디 존' 기부금을 23일 휴먼에이드에 전달했다.
휴먼에이드는 201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후원금은 지난달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15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을 보낸 황유민, 문정민 등 16명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한 대보그룹 관계자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은 청년 고용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으로 2007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등 일자리 마련을 지속해왔다"며 "하우스디 존 기부금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쓰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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