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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서유정 "전 남편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그런데 이 모양 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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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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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서유정이 전 남편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유정은 김옥빈 결혼식에 참석한 날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유정은 "제 부케 받은 여배우 결혼식에 간다"라며 김옥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서유정은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는 "버진로드 앞에서 신부가 기다리지 않나. 아빠가 건강하실 때였다. 아빠가 긴장하더라. 나도 긴장했다. '아빠 괜찮아?' 했더니 '떨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떨려요. 아빠 믿고 들어갈게요'라고 했었다. 옥빈이가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가는데 딱 교차되더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빠가 내가 활동 안 하실 때 돌아가셨다. 아빠 소원이 '유정이 작품 나왔으면 좋겠다' 였는데 그걸 못 보여 드리고 너무 힘들게 돌아가셨다. 그때 가장 마음이 아프더라. 눈물이 핑 돌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유정은 "나 두 번 결혼하는 거 보고 가셨어야 하는데. '우리 유정이 이제 행복해라'라면서"라며 재혼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유정은 "결혼할 때 전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어서 내 지인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근데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고두심 선생님이 '잘 살아라'라고 하셨는데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2017년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지난 2023년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당시 그는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남편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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