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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타깃은 얀 디오만데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앙투완 세메뇨 영입에 실패한 경우 라이프치히 19살 공격수 디오만데에게 눈을 돌릴 것이다. 디오만데는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여름에 공격수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등을 영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메이슨 마운드, 아마드 디알로가 힘을 더하는 가운데 겨울에 추가 영입을 노린다. 본머스의 세메뇨를 타깃으로 삼았는데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하다. 디오만데를 노리는 이유다.
디오만데는 2006년생 윙어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으로 레가네스에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레가네스에서 스페인 라리가 1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공격수를 거의 다 내보낸 라이프치히가 디오만데를 영입했다. 이적료만 2,000만 유로(약 341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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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만데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경기 1골 도움을 올리면서 라이프치히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면서 가치가 폭등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가치는 4,500만 유로(약 768억 원)가 됐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적시장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맨유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맨유가 원하는 디오만데는 세메뇨보다 더 잠재력이 높다. 디오만데는 좌우 모두 가능하고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 맨유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다. 직선적이고 위협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이 됐다"고 기대감을 보냈다.
관건은 이적료다. 라이프치히는 레가네스에서 디오만데를 데려올 때 8,700만 파운드(약 1,704억 원)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라이프치히는 이적료 충족만 되면 판매를 하는 팀으로 유명하나 액수가 매우 높다. 맨유에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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