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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천만다행! 'GOAT' 메시 여동생, "위험한 고비 넘겼다" 교통사고로 화상+척추 골절 포함 중상...결혼식까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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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사진=트위터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의 여동생인 마리아 솔 메시가 심각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각) '메시의 여동생이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재활 치료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됐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메시의 막내 여동생이자 디자이너인 마리오 솔 메시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는 교통사고로 결혼식까지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며, 척추 골절, 화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장시간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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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솔은 마이애미에서 최근 차량이 제대로 제어되지 않는 상황에서 콘크리트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운전 도중 의식을 잃었으며, 무방비 상태에서 강한 충돌로 인해 척추와 피부 등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문제가 없으나, 마리아 솔은 미국 현지에서 응급 수술 이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로 이동해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TV 진행자 데 브리토는 "메시의 여동생은 괜찮다.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몸 상태로 인해 1월 3일에 예정이던 결혼식은 연기해야 할 것이다. 화상을 전신에 입었는데, 치료가 매우 어렵다. 척추 탈구도 있으며, 이제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그녀는 척추뼈 두 개와 발뒤꿈치, 손목이 골절됐다. 기절한 후 벽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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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캡처



    마리아 솔은 내년 1월 3일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다. 유명 디자이너인 마리아 솔의 예비 신랑은 인터 마이애미 U-19팀 감독인 훌리안 아레야노로,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이적 이후 더 관계가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리아 솔의 사고로 인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장 치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리아 솔의 오빠이자,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는 2025시즌 종료 후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 솔과 훌리안은 과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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