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에 '비와이 만난 뒤 둘째는 무조건 딸로 간다는 미초바빈지노의 가족계획 (앨범 작업 끝나고 바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초바가 아들 루빈과 함께 래퍼 비와이의 집을 방문해 비와이의 두 딸 시하, 도하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비와이의 딸들을 보며 “너무 예쁘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비와이에게 “한 명에서 두 명의 아빠가 되고 나서 어떤 변화가 있었느냐”고 묻자, 비와이는 “예전보다 잠을 많이 못 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와이는 미초바에게 “원래 자녀 계획이 몇 명이었느냐”고 질문했고, 미초바는 “원래는 네 명을 생각했는데, 루빈의 에너지가 워낙 많아서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미초바는 시하와 도하를 위해 이유식을 준비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둘째를 낳는다면 아들과 딸 중 어느 쪽을 원하느냐”고 묻자, 미초바는 “딸이 좋은 것 같다. 오늘 본 원피스랑 헤어핀이 너무 귀엽다”며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이 “오늘은 둘째 생각이 더 나는 하루였느냐”고 묻자, 미초바는 “이렇게 둘이 노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며 “루빈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성빈(빈지노)이 먼저 앨범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직업을 가진 비와이는 “노 앨범, 노 키즈(No album, No kids)”라고 말했고, 미초바는 이에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초바와 빈지노는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아들 루빈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