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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스크린골프 리그 TGL,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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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TGL에서 활약한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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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스타 골퍼가 대거 출전하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의 두 번째 시즌이 오는 29일(한국시간) 시작된다.

    올해 1월 우즈와 매킬로이가 공동 창설한 TGL은 3월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빌리 호셜, 루커스 글로버(이상 미국)가 한 팀을 이룬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의 우승으로 첫 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TGL 두 번째 시즌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클럽이 격돌한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전력을 구축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2개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 김주형과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소속돼 있다. 최근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시즌 초반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우즈는 현장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내년 1월 14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센터 TGL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시즌은 내년 3월 4일까지 정규 리그가 진행된다. 같은 달 18일 준결승이 열리고 25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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