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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데뷔골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제레미 프림퐁,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페데리코 키에사, 위고 에키티케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조세 사,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산티아고 부에노, 제르손 모스케라, 우고 부에노, 주앙 고메스, 안드레, 맷 도허티, 황희찬, 마테우스 마네, 톨루 아로코다레가 나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다. 전반 10분 비르츠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모스케라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강타했다.
분위기를 이어간 리버풀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1분 프림퐁의 돌파 이후 이어진 빠른 컷백을 흐라벤베르흐가 곧바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불과 1분 뒤에는 에키티케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비르츠의 리버풀 소속 데뷔골이었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울버햄튼도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로코다레의 헤더 슈팅이 알리송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부에노가 밀어 넣으며 한 골 만회했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32분과 38분 아로코다레의 연속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리버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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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공식전 4연승을 기록하며 10승 2무 6패(승점 32),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한편 리버풀은 이듬해 1월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AP,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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