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월)

    이상벽 모친상·이지연 조모상…향년 101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C 이상벽(78)이 모친상을 당했다. 딸인 아나운서 이지연(50)은 조모상이다.

    이상벽의 어머니 김신자(101)씨는 28일 별세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이상벽은 지난 9월 방송한 MBN '동치미'에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 연세가 101세인데 정정하다. 지금도 맥주 한잔씩 마시고 유머감각도 있다”며 “맨날 나를 1번으로 찾는다. 고향이 이북이다 보니 친척이 없어서 더욱 내게 의지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9남매를 뒀는데, 7남매가 됐다”며 “이북에서 내려올 때 조부모가 봐주기로 해 어린 동생만 남게 됐다. 형도 있었는데, 한 두 살까지 살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장남이 됐다”고 말했다.

    #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