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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FIFA 징계로 공식전 못 뛰어" '日 최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이제야 털어놓는 아픔…韓 이승우·백승호처럼 '꿈의 클럽' 떠나 홀로서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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