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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두 골이 취소되는 불운이 겹쳤음에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팰리스는 딘 헨더슨, 마크 게히, 막상스 라크루아, 제페르손 레르마, 타이릭 미첼, 애덤 워튼, 윌 휴즈, 나다니엘 클라인, 저스틴 드베니, 예레미 피노, 장필리프 마테타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드 스펜스, 미키 반더벤, 케빈 단소, 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 로드리고 벤탕쿠르, 랑달 콜로무아니, 루카스 베리발,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이 나섰다.
이른 시간 기회를 잡은 팀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17분 포로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팰리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워튼의 긴 패스를 받은 라크루아가 마테타에게 헤더로 연결했고, 마테타가 높은 타점에서 머리를 갖다 댔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토트넘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아니, 히샬리송이 연달아 헤더로 연결한 공을 그레이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레이의 토트넘 소속 데뷔골이었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팰리스가 점차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1분 피노의 크로스를 클라인이 드베니에게 헤더로 떨궈줬지만, 드베니의 슈팅이 높게 뜨며 동점 기회가 무산됐다.
토트넘도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30분 쿠두스의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다시 한번 득점으로 히샬리송이 연결했지만, 또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두 번째 득점이 취소됐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히샬리송의 로빙 패스를 받은 교체 투입 오도베르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토트넘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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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 4무 7패(승점 25), 리그 11위로 도약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듬해 1월 2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토트넘 SNS,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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