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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스프링 피버' 안보현·이주빈, 웃음과 감동이 '무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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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개최된 tvN '스프링 피버' 제작발표회
    '내남결' 박원국 감독의 신작
    "케미스트리 점수는 100점" 안보현·이주빈의 자신감


    한국일보

    29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박원국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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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피버'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안방극장에 따뜻한 로맨스가 출격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감독의 신작 '스프링 피버'가 전작의 신드롬을 뛰어넘을까.

    29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박원국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연출한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집필한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안보현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안보현은 실제 부산 출신인 만큼 첫 사투리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안보현은 대본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너무 재밌었다. 언젠간 사투리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이 필살기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간 제가 한 캐릭터와 색깔이 많이 다른 캐릭터다. 이 작품과 캐릭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 캐릭터는 내 것, 나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대 배우인 이주빈을 언급한 안보현은 "마치 표지에서 튀어나온 것 같더라. 어떻게 묘사될까 궁금했는데 잘 묻어나더라. 티키타카도 호흡이 너무 재미있다. 시청자들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짧은 기간 4~5kg 증량까지 해내며 벌크업에 성공했다.

    이주빈 역시 대본이 재밌었다며 "안보현이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보현만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강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케미스트리에 대한 확신도 들을 수 있었다. 안보현은 "케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면서 "이 정도 덩치 케미는 처음 보실 거다. 부산 남자와 서울 여자의 티키타카, 서로 못 알아듣는데 대화가 되는 재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주빈 또한 "로코 케미는 100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스프링 피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의 신작이다. 이에 박 감독은 "전작이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보통의 사랑으로는 만족 못하겠다"라면서 "전작을 뛰어넘는 더 큰 사랑을 받아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임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 감독에 따르면 안보현이 맡은 선재규 캐릭터는 기존 드라마 문법을 해체하는 인물이다. "진정한 멋있음이란 이런 것"을 몸소 드러내는 캐릭터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모든 캐릭터들에서 감동이나 웃음을 강요하지 않고, 반박자 앞선 연출 속에서 배우들을 믿고 가는 데 집중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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