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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태도를 칭찬했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은 부상을 입은 브루노가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브루노는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게 돼 연말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 전력에 공백이 발생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 40분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가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브루노는 통증을 참고 경기에 임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BBC'는 브루노의 부상에 대해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노는 내년 1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 5경기 결장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핵심 공격수인 브라이언 음뵈모와 아마드 디알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고, 브루노의 가장 확실한 대체 자원은 코비 마이누 역시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있는 시점이기에 엄청난 타격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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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에 따르면 브루노는 회복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이미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전 출전은 없다. 전혀 (가능성이) 없다"라고 이아기했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의 태도를 칭찬했다. 출전이나 팀 훈련은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나 팀 활동에 계속 참석하고 있기 때문.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출전하지 않을 때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항상 말한다. 그래서 브루노가 주장이다. 팔을 움직이는 방식 등 나쁜 점도 있으나, 좋은 점이 많다. 그는 항상 경기나 훈련을 마치고 다른 선수들을 지켜본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많은 일을 항상 하고 있다. 브루노는 치료 후에도 훈련을 본다"라며 "그가 내 자리를 노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리더다. 브루노는 리더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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