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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메디힐 골프단, 국대 출신 손예빈 영입..김아림과는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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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출신 손예빈, 메디힐에 새 둥지

    김아림, 홍예은, 이채은은 재계약

    기존 배소현, 이예원, 박현경, 이다연 등 강팀 완성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메디힐 골프단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손예빈과 후원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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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빈. (사진=메디힐 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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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빈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네 차례 아마추어 1위를 기록했고, 2021년에는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으로 통과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5시즌에는 조건부 시드로 정규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11차례 컷 통과와 두 번의 톱10 성적을 거두며 재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메디힐은 손예빈의 성장 가능성과 앞으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2026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

    손예빈은 “여자 프로 선수들이 선호하는 메디힐 골프단의 후원을 받게 돼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힐 관계자는 “손예빈 선수의 인성과 잠재력을 고려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힐은 이번 손예빈 영입과 함께 기존 선수들과의 동행도 이어간다. 계약이 종료된 김아림, 이채은2, 홍예은과 재계약을 마쳤고, 2026시즌 2부 투어에서 출발하는 김나영과 정지효와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6시즌 팀 메디힐은 배소현, 박현경, 이예원, 이다연, 한진선, 안지현에 손예빈이 합류한 탄탄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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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함께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메디힐 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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