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HN 조건웅 인턴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센터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미국 매체 ESPN은 지난 29일(한국시간) 하텐슈타인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한 경기에서 3쿼터 막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고, 다음 날인 3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는 결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은 시즌 들어 두 번째로 같은 부위를 다친 사례로,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그의 복귀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텐슈타인은 지난 11월에도 왼쪽 종아리 근육 중 하나인 가자미근을 다쳐 6경기를 결장했고, 약 17일 만에 복귀한 바 있다. 당시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같은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팀 전력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1.2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썬더는 현재 리그 최고 성적인 27승 5패를 기록 중인 디펜딩 챔피언 팀으로, 하텐슈타인의 이탈은 결코 가볍지 않은 타격이다.
썬더의 프런트코트는 이미 전력 공백이 심화된 상황이다. 백업 센터 제일린 윌리엄스도 오른쪽 발뒤꿈치 점액낭염으로 인해 최근 7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지난 30일 애틀랜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는 센터 포지션에 대한 대체 자원 확보와 전술적 재정비가 불가피해졌다.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