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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프로배구] '현대가' 레오·김다인 3라운드 동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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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현대가(家)가 V리그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배출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남자부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여자부 현대건설의 세터 김다인을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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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화재 레오가 10월 25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15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진=KOVO] 2025.10.25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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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부에서는 레오가 기자단 투표 34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팀 동료 허수봉(13표)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레오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하며, 은퇴한 김연경이 보유한 남녀부 통합 최다 라운드 MVP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오는 3라운드 동안 팀 공격의 35.83%를 책임지며 현대캐피탈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득점 부문 3위(137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9.53%)에 오르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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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김다인.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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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부에서는 김다인이 12표를 획득해 양효진(현대건설)과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김다인은 고른 토스 배급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현대건설의 3라운드 6전승을 이끌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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