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KO' 상은 한상권… 개그맨 윤형빈은 '공로상'
31일 열린 '2025년 로드FC 시상식'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사진 오른쪽)과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이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았다. 사진은 수상 후 기념찰영을 하는 모습. 로드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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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로드FC 어워즈'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3·TEAM AOM)과 웰터급 초대 챔피언 윤태영(29·제주 팀더킹)이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았다.
로드FC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무스에서 올해를 빛낸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조명하는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파이터와 심판, 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파이터' 상을 받은 이정현은 지난 3월 고동혁을 꺾고 로드FC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9월에는 편예준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12연승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로드FC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의 파이터' 상을 공동 수상한 윤태영은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승리한 전적이 있는 퀘뮤엘 오토니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웰터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의 KO상을 받은 '로드FC 공무원' 한상권. 로드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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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KO' 상은 '로드FC 공무원' 한상권(29·김대환MMA)이 차지했다. 그는 로드FC 역대 최초로 백스핀 엘보 공격으로 KO를 만들어냈다.
로드FC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윤형빈, 안하늬 아나운서, 박종익 감독에게 돌아가는 등 이날 모두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아래 명단 참조>
'2025년 로드FC 시상식'에서 수상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로드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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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로드FC 어워즈 수상자 명단
△올해의 파이터 - 이정현, 윤태영 △올해의 KO - 한상권 △올해의 서브미션 - 최영찬 △올해의 신인 - 편예준 △올해의 심판 - 송기덕 △올해의 체육관 - SSMA 상승도장 △공로상 - 윤형빈, 안하늬, 박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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