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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네베스와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네베스의 측근들과 이적 가능성을 두고 비공식적인 접촉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네베스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 ""네베스는 몇 주 전부터 알 힐랄이 제안해 둔 재계약 안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 이를 틈타 여러 유명 구단들이 1월 이적 가능성을 두고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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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스는 1997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명문' 포르투를 거쳐 2017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했다.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42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그는 이후 6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활약했다.
울버햄튼에서의 통산 기록은 253경기 30골 13도움. 당시 특유의 뛰어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팀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던 바 있다. 특히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입성한 황희찬과 두 시즌 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네베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2023년 여름 알 힐랄로 이적했고 현재 세 시즌째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알 힐랄에서는 현재까지 공식전 110경기 13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유럽이 아닌 중동에서 뛰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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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게 필요한 유형의 미드필더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3-4-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는데, 이 구조에서 공수 밸런스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주전 자원인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백업인 마누엘 우가르테는 크게 부진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은 네베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7일 "아모림 감독은 구단에 네베스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아모림 감독의 영입 요청부터 네베스의 재계약 거부, 그리고 접촉까지 진행되면서 맨유의 중원 보강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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