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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은 부상으로 빠졌지만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무승 탈출을 하는데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0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다.
울버햄튼이 드디어 승리를 거뒀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한 울버햄튼은 무승에 시달렸다. 페레이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힘을 실었지만 무승이 이어지자 경질을 택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해 변화에 나섰지만 연패가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기면서 연패를 끊었지만 개막 후 19경기 무승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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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확정적이라는 평가 속에서 웨스트햄과 만났다. 전반부터 울버햄튼이 밀어붙였다. 전반 4분 황희찬의 크로스를 존 아리아스가 마무리해 울버햄튼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30분 마테우스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리그 2호 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마네가 골을 기록하면서 3-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울버햄튼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드레를 투입하면서 중원에 힘을 더했다. 후반 16분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졌고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투입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43분 톨루 아로코다레를 불러들이고 데이비드 묄러 볼프를 추가하면서 수비에 힘을 줬다. 결과는 울버햄튼의 3-0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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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중도 이탈했지만 황희찬의 활약은 최고였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비롯해 좌측과 중앙을 오가면서 공격 첨병 역할을 확실히 했다. 단연 황희찬의 올 시즌 최고 경기였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에게 평점 8을 주며 "경기 초반에 좋은 출발을 보였고 활기찼다. 도움도 올렸고 페널티킥까지 성공했다. 부상이 안타까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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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부상을 당했지만 환한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들어와 동료들과 시즌 첫 승리 기쁨을 나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에드워즈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전술적인 면도 마음에 든다. 좋은 축구를 배우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전술이 좋았다. 울버햄튼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에드워즈 감독이 설명을 잘해주고 있고 6~7주 전에 부임했지만 지금 모든 걸 잘 이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에드워즈 체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작년 12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선수 3위로 황희찬을 뽑았다. 황희찬은 제 역할을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고 몸값은 폭락했다. 023-24시즌에는 2,500만 유로(약 430억 원)까지 올라갔는데 현재 가치는 1,000만 유로(약 172억 원)다. 힘든 시간이 이어졌지만 이번 득점으로 인해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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