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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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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림 나가자마자 맨유 소속 첫 '멀티골' 폭발…"그게 내 일이야, 계속 밀어붙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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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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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멀티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베냐민 세슈코가 자신의 할 일을 했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번리에 2-2로 비겼다.

    이 경기를 앞두고 맨유에 큰 변화가 있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것. 맨유는 "현재 6위다. 구단 수뇌부는 지금이 변화를 내릴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으나, 현지에선 아모림 감독과 맨유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맨유는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 체제로 번리를 상대했다. 이날 맨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세슈코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연계를 도왔고, 순간적으로 뒷공간 침투를 노리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득점도 기록했다. 맨유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5분 세슈코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엔 파트리크 도르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세슈코는 90분 동안 멀티골을 비롯해 공격 지역 패스 1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80%(8/10)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세슈코에게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9점을 매겼다.

    경기 후 세슈코는 자신의 멀티골에 대해 "그게 내 일이다"라며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찬스를 만드는 건 항상 중요하다. 우리는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에게 힘든 경기였다. 싸웠고 최선을 다했다. 득점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불행히도 두 번째 골을 실점했다"라며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2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세슈코가 맨유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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