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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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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칭찬은 틀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판 필 포든 같아...모든 움직임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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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셰이 레이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번리에 2-2로 비겼다.

    맨유가 먼저 일격을 맞았다. 전반 12분 만에 에이든 헤븐의 자책골로 리드를 뺏겼다. 이후 베냐민 셰슈코가 후반전에만 두 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승기를 잡은 듯 보였다. 그러나 교체 투입한 제이든 앤서니에게 중거리포를 헌납해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최우수 선수는 멀티골을 기록한 세슈코였다. 하지만 후반전 잠깐 모습을 비쳤던 레이시 역시 인상적 활약을 보여줬다. 후반 39분 마누엘 우가르테를 대신해 투입한 레이시는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잠재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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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을 남긴 부분은 특유의 빠른 드리블과 장거리 슈팅이었다. 레이시는 후반 39분 첫 터치로 박스 오른쪽으로 드리블한 뒤, 자신 있는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하며 번리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 두 슈팅 모두 번리 골키퍼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로웠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연계 플레이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줘 전방에서의 공격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레이시는 2007년생, 맨유 성골 유망주다.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어 공격 옵션으로 활용성이 크다. 신장은 168cm의 단신이지만, 왼발을 활용한 드리블, 강한 킥력을 앞세워 단점을 상쇄한다.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을 보는 것 같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재능을 인정받아 최근 1군에 콜업됐는데 데뷔전이었던 아스톤 빌라전에 이어 이날 번리전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상적 활약에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은 물론 맨시티 출신 조 하트도 레이시에 박수를 보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플레처 감독은 "레이시에게 우측면에서 할 수 있는 걸 해보라 했는데 플레이가 흥미롭고 두려움이 없었다.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신음했는데, 경험을 쌓으면 맨유 미래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여기에 하트는 "포든을 보는 것 같았다. 레이시의 모든 움직임이 포든과 닮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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