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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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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포인트] 포옛 시절엔 교체 자원, 정정용 아래에선?...'연봉킹' 이승우 활용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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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정정용호에서 이승우가 어떻게 활용될지 지켜봐야 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1월 11일 스페인 마르베야로 출국했다. 2월 중순까지 마르베야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임한다.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과 이별한 후 정정용 감독을 데려왔고 송민규, 홍정호 등과 결별하고 김승섭, 조위제, 박지수, 모따 등을 영입하면서 새 판을 짰다. 정정용 감독의 전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크다.

    이승우 활용도도 관심이 높다. 이승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축구스타다.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큰 관심을 받았고 유럽 무대에서 뛰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돼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스타성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했고 수원FC에 오면서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24시즌 중도에 수원FC를 떠나 전북으로 갔다.

    전북에서 이승우는 냉정히 말해 기대에 못 미쳤다. 2024시즌 후반기만 뛰고 K리그1 12경기를 소화하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 포옛 감독이 온 후 시즌 초반엔 중심으로 뛰었지만 점차 밀렸다. 주로 교체로 뛰던 이승우는 자신의 역할을 수긍하면서 시즌을 보냈다. K리그1 2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일조했고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골을 터트리면서 더블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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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답게 나올 때마다 인상은 남겼지만 꾸준하게 선발은 아니었다. 이승우는 K리그1 우승 미디어데이에서 "쉽지 않은 시즌이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매일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선수들이 날 도와줬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잔류와 이적을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전북에 남아서 더 하고 싶었다. 감독님에게 좋은 감정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화도 났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결국에는 제 자신이 컨트롤하고, 준비를 잘해야겠다고만 생각했다. 하루하루 묵묵히 잘 지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떠났다. 정정용 감독은 이승우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정정용 감독은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 시절 이승우를 지도한 바 있다. 다시 만난 이승우는 연봉을 생각하면 활용을 해야만 하는 선수다. 시즌 종료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연봉 현황에서 이승우는 국내 선수 연봉 1위였다. 15억 9,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르베야에서 이승우 활용법에 대한 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선 이강인, 김천 상무에선 이동경을 잘 활용했던 정정용 감독의 이승우 활용법은 3월 1일 열릴 부천FC와의 개막전에서 확인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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