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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오현규의 풀럼행 가능성이 하락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풀럼이 PSV 아인트호벤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를 데려오기 위해 두 번째 제안으로 3,800만 파운드(약 754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오현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제기됐다.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파악된 팀들은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그중 오현규와 강하게 연결됐던 팀은 풀럼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오현규가 풀럼의 영입 타깃 2순위다"라고 말하며 풀럼행이 급부상했다.
풀럼이 오현규를 원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현재 풀럼의 최전방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전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는 부상 이탈했고 라울 히메네스는 노쇠화로 폼이 하락했다. 여기에 아다마 트라오레도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이라 공격진에 활력을 넣을 새 자원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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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최근 유럽 리그에서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유망주다. 2022-23시즌 셸틱에 입단한 뒤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에는 벨기에 헹크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 성적은 공식전 41경기 12골 3도움, 새로운 무대에서도 금방 적응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여름 슈투트가르트행이 유력했다. 슈투트가르트 주전 공격수 닉 볼테마데가 떠나 대체자가 필요했는데 오현규를 후보로 점찍은 것. 이후 이적이 성사되는 듯 보였지만, 슈투트가르트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현규의 무릎 부상을 문제 삼아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헹크에 남은 오현규지만, 올 시즌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를 눈여겨본 풀럼이 오현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하지만 풀럼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풀럼은 페피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재협상을 시작했다. 아직 양측 평가액 차이는 있지만 풀럼 측은 PSV 측 요구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페피가 풀럼으로 갈 것으로 바라봤다. 페피의 풀럼행이 확정적인 가운데 오현규가 풀럼으로 갈 확률은 더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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