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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EPL 127골 손흥민'보다 단 4골 적은데 '충격 방출'...NO 등번호→결국 첼시와 상호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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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 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수놓았던 라힘 스털링이 첼시와 상호 계약 해지했다.

    첼시가 29일(한국시간) "스털링이 상호 합의 하에 첼시 구단을 떠났다. 이로써 그는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 온 뒤, 3년 반 동안 첼시 선수로 활약한 것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털링은 이미 첼시에서 잊혀진 존재나 다름없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첼시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1군 선수단 명단에 스털링의 이름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첼시는 지난해 도핑 검사로 적발된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사진 및 이름을 게재했지만, 스털링은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성공가도를 이끌었던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시티에 입단했다. 스털링은 이적하자마자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7-2018시즌에는 EPL에서만 18골 15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활짝 폈다. 2019-2020시즌에는 20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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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입지가 줄어들면서 결국 새 팀을 모색했다. 2022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 첫 시즌 모든 대회 9골 4도움을 올렸고, 이듬해에는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엔조 마레스카 감독 부임 이후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스털링의 폼이 떨어진 영향과 맞물려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급기야 명단 제외되는 일도 잦아졌다. 결국 2024년 여름 아스널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아스널에서도 큰 반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첼시로 복귀하게 됐다.

    문제는 지난여름이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여전히 스털링 기용 의지가 없었으나, 스털링이 런던만 고집하면서 새 팀을 찾는 데 난항을 겪었다. 결국 스털링은 첼시에 잔류하게 됐다. 그러나 등 번호 조차 부여받지 못하며 사실상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새롭게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부임했지만, 입지에 큰 변화는 없었다. 결국 스털링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새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보다 2살 어리지만, 전혀 다른 행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단 4골 적은 123골을 기록한 스털링이지만, 커리어 막판 아쉬운 경력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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